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와 서구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2일 서구동 광석1경로당과 대석경로당에서 `사랑의 빵·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힘을 모아 직접 빵을 굽고 면을 뽑았다. 손맛이 고스란히 담긴 생면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은 어르신들께 전달돼 정을 더했다. 이어진 `건강 박수`와 율동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환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란영 적십자봉사회장은 "면발 하나하나에 정성과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다"라며 "이 면발처럼 이웃 간의 정도 오래오래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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