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인문학 in 포항` 다섯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는 인기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 박현숙씨가 초청돼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문학 in 포항`은 포항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박현숙 작가는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한 이후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고 `수상한 시리즈`, `구미호 식당 시리즈` 등 150여권의 작품을 집필한 대표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수상한 시리즈`를 집필하게 된 계기와 그 안에 담긴 공동체, 나눔, 배려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phlib.pohang.go.kr) `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054-270-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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