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북천지구를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하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북천교부터 병성천 합류지점(국민체육센터)까지 총 4.1㎞의 호안을 정비하고 북천교 리모델링을 통해 경관 개선, 상산교 개체로 재해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고수부지에 어린이 공원 조성 및 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친수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북천을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추진 상황으로는 고수호안 전석쌓기로 호안 정비를 통한 치수안전도 및 하천 경관을 개선했으며 데크로드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산책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북천교 리모델링을 위해 노후 경관시설물을 철거하고 향후 북천교 양쪽으로 연장 30m, 폭 2.5m의 데크전망대 및 새로운 경관시설을 설치해 교량 경관 개선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초화류인 여름수국 등을 고수호안에 식재해 봄부터 여름까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톳길 조성 계획으로 다채로운 친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들이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