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구미 관내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총 73명으로 원인별로는 화상 50.7% 7명,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 41.1% 30명, 기타 8.2% 6명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구미소방서는 8일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항상 방화문을 닫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 또는 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그러나, 방화문을 열어두면 화염이 이웃집으로 확산되고 복도나 계단으로 연기가 유입 돼 상당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방화문 유지·관리 방법은 △도어클로저 훼손 금지 △닫힘 상태 유지 및 주변 장애물 방치 금지 △ 말발굽 및 고임목 등 고정 장치 사용 금지 등이다.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방화문을 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주민들은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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