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사이클부가 `2025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상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열렸으며 구미대학교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현우 선수는 1Lap에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정우 선수는 스크래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정명 선수는 독주와 스크래치에서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영택 선수는 개인추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영택 선수가 남자 일반부 도로독주 42㎞에서 2위를 차지했다. 홍 선수는 실업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팀 선수로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려 `202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켰다.
김승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도출한 김길현 감독과 사이클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구미대학교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학교는 전문 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 배구부를 운영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