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방문건강관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일 우곡면 답곡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지역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2025년 폭염대비 건강관리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물론 온열질환 행동요령과 여름철 위기대응 요령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물 충분히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휴식 취하기 등이 강조됐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