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정기회의를 열고 무더위에 노출돼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맞이 지원사업과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노인 실버카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문장훈 위원장은 "작은 물품 하나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정 동장은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운 여름을 앞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