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경주불국로타리클럽은 3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해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에 선풍기를 기탁했다.
김태열 지회장은 "작은 바람 한점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선풍기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조규성 회장님과 경주불국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와 경주불국로타리클럽은 지난 해 8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