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84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당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춘 수석 부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 후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영양군범죄예방위원회에서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호근 회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기부가 모여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와 영양군범죄예방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여러분의 정성과 응원이 큰 위로가 되고 있으며, 영양군도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