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미래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인재 양성을 위한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2달간 주말 및 수요일 방과 후 등을 활용해 학교 스포츠 클럽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리그형태로 경기가 진행됐다.관내 초·중·고 남·여학생 2,600여명이 축구 외 17개 종목에 다채롭게 출전해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위축 돼 있던 자신의 신체 능력과 기량을 맘껏 뽐내고 꿈을 펼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키 위해 진행됐다.특히 구미 신당초 및 옥계중의 남자 배구팀, 선주고의 남자 축구팀, 상모중의 여자 넷볼팀, 구미산동고의 여자 농구팀은 오는 9월에 개최 될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넘어 11월에 개최 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 이라고 기대되고 있다.남성관 구미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스포츠 클럽활동을 통해 학창시절 올바른 운동습관을 형성하고 미래역량을 키우며, 건강하고 주도적인 삶을 향유하는 등 앞으로 자신의 성장 속에서 바람직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