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 기반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을 제고하고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중학교 5개 교, 고등학교 7개 교 등 총 12개 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학생 대상)△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 △마음성장 퀴즈대회, (교사 대상)△청소년 자해 행동과 자살 문제에 대한 이해 △마음 들여다보기 △자살예방 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박재홍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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