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28일 가족 59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 농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수확 체험, 가족 놀이활동,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자연친화적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했다.포항Wee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및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학생의 사회적 지지원 마련을 위해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오늘 엄마, 아빠랑 같이 체험도 하고 사진도 찍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가족캠프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