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지난달 30일 제3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 2건을 의결(원안가결 및 채택)하며 지난 6월 9일부터 시작한 22일간 정례회의 대단원을 장식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제2차 본회의 이후로 25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예비심사하고 그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안건으로 상정해 본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달 27일에는 다시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제3차 본회의로 제출함으로써 예정된 의사일정을 원활히 소화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사무국 및 칠곡군 각 부서별 업무실적과 제출자료 367건(의회운영 10건, 행정복지 159건, 산업건설 198건)을 바탕으로 실시됐으며 칠곡군의회는 감사 결과 총 111건(시정 28건, 건의 83건)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상승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결과 제기된 지적사항들에 대한 임기응변식이 아닌 계획적·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9대 칠곡군의회가 임기 1년을 앞두고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한 데 대해 모두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진심으로 고찰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로써 제9대 칠곡군의회는 이달 1일 하반기 시작과 함께 출범(2022년 7월 1일) 이후로 3년간의 의정사를 썼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대한 검사의견서와 검사위원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정소식→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