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이달 1일 민선8기 군정 3주년을 맞아 군정발전 유공자 및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의 군정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와 유공 민간인의 공동 입장을 시작으로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군민의 목소리` 전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군민의 목소리`는 예천군에 대한 바람과 희망이 담긴 군민의 메시지를 예천군 CI 로고 형상으로 새겨 액자로 제작됐으며 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한 노인, 여성, 학부모,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군민 대표들이 김학동 군수에게 직접 액자를 전달함으로써 군민이 주체가 돼 염원과 제안을 전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액자는 군수 집무실에 비치해 군민 앞에서 늘 초심을 되새기고 군민과의 소통을 다짐하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변화와 도약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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