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일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 등 6개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으로 시작한 취임 기념행사는 이달 1일 `동행의 3년, 희망의1년, 우리 모두가 함께 꿈꿔온 `젊고 힘 있는 고령``을 주제로 한 비전보고와 더불어 군민의 희망과 관심을 군정방향의 나침반으로 삼아 `젊고 힘 있는 고령`의 완성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새마을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노후화된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남철 군수는 "어려운 지방여건과 불안한 국내외 정세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와 갈등의 심화 속에서 믿음과 화합의 군정 추진으로 한층 나아지는 군민의 삶, 보다 확실한 고령의 발전에 집중해 젊고 힘 있는 고령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수 전 영생병원 이사장에게 제35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의 대한민국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 지정에 공헌한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김세기 대구한의대학교 명예교수, 강봉원 신경주대학교 특임교수에 대한 명예군민 위촉식을 진행해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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