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변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기반 형성을 과제로 정하고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에 집중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군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유치한 양수발전소는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며 오는 2035년까지 완공돼 향후 지역 경제를 떠받칠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에는 영양 소방서가 개서해 소방공무원 107명이 군에 유입되며 군 지역 재난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또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체류형 전원마을 준공, 정주형 작은농원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2년부터 45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5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영양군 본예산의 36%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북도 내 최고 수준의 실적이다.
영양읍 동부리 일원에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바대들 주거단지와 공공임대주택 온단채 조성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살고 싶은 영양, 머물고 싶은 영양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