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오는 27일까지 ‘산림일자리 취·창업 아카데미’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1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7월 중 주 2회씩 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아카데미는 경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산림자원 활용 일자리 지원사업’이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6천만 원 중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풍부한 목재와 임산물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사업과 관련 인재 및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한다.특히 산림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2025 산림 일자리 취·창업 아카데미’를 10회 진행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1팀을 선발해 초기사업비 1,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매칭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돕겠다는 계획이다.아카데미 신청 자격은 산림 분야의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봉화군민으로, 오는 27일까지 접수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누리집이나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미래전략과 일자리청년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봉화군의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림자원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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