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봉이’와 ‘향이’가 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캐릭터들은 봉화와 정향교육을 상징하는 의인화 캐릭터로, 한글 자모 ‘ㅂ’과 ‘ㅎ’의 형태를 모티브로 해 디자인됐다. 친근한 이미지 덕분에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봉화교육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 잡고 있다.두 캐릭터는 교육지원청의 개청식, 육상대회, 각종 연수 및 캠페인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관내 학교 축제나 학예회, 진로체험 행사 등에서도 교육활동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봉화군의 다양한 행사에서도 캐릭터가 등장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포토존과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봉화교육 유튜브 숏츠에도 등장해 MZ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한 초등학생은 “봉이와 향이랑 하이파이브하고 사진 찍은 게 정말 기억에 남는다. 너무 귀엽고 친구 같아서 좋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봉이와 향이는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닌 봉화교육의 소통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접목해 지역의 교육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봉화교육지원청은 ‘좋은 사람, 좋은 교육, 좋은 세상’을 지향하며,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창의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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