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군수는 지난달 3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는 재난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 등 약 20명의 재난업무 관계자가 참석해 여름철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책을 추진하고, 지난해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박 군수는 각 부서에서 준비한 여름철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하며 안전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그는 “재난관련 부서별로 준비한 대책을 철저히 실행하고, 안전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비가 오는 날에는 위험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정된 마을대피소로 사전에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들께서도 재난 상황 시 지정된 대피소로 사전에 대피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봉화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름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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