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도새마을부녀회에서 영남 산불 피해지역의 지원을 위해 2일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의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북도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으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 활동과 이재민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성금 전달을 위해 경북도를 방문한 도영순 부녀회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새마을부녀회에서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경북도새마을부녀회는 8만739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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