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달 29일 봉화읍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점검 당일, 봉화군 관계자들은 시설 내 구조물의 안전성, 소방설비 작동 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설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다.다음 날인 30일에는 봉화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집중안전점검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부서의 공무원과 관계기관, 점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군 내 주요 공공시설물과 민간시설물의 점검 현황과 문제점, 향후 조치 계획 등을 공유했다.봉화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추진할 예정이다.박현국 군수는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봉화를 만들겠다”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