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문수·한덕수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단일화를 요구했다.이들은 “보수 후보 단일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라며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국민의힘이 더 이상 후보 단일화라는 중대한 갈림길에서 망설이지 말고 시급히 단일대오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일화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며 “더 늦기 전에 결단해 보수가 하나로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여 본선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세력에 의해 법치가 흔들리고, 사법부의 독립이 공격받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판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판사를 탄핵하려는 민주당의 행태는 국가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저지하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켜내기 위해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며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하나로 가는 길’이야말로 정권 재창출과 국가 수호의 유일한 길임을 확신하며, 양후보 간 조속한 단일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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