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이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2024년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병원회계부문 1위를 차지하며, 2022년에 이어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 평가에서는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행정 및 청렴경영 확산 등 6개 영역의 23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영주적십자병원은 부패위험성 진단, 갑질 인식 조직문화, 고위직의 청렴 활동 참여, 준법감시활동, 구성원의 청렴시책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0점 만점에 94.9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장석 병원장은 이 성과에 대해 “앞으로도 반부패 시책 확대를 통해 지역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영주적십자병원은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12개 진료과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지역거점공공병원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병동 증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영주, 예천, 봉화를 아우르는 영주권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완결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