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들의 자립과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2일까지 진행되며 미래설계 특강과 컴퓨터 활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교육은 군민행복센터와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특강 2회와 컴퓨터 실습 8회로 구성된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와 ‘나의 미래 설계하기’라는 주제의 특강은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삶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또한, ITQ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 실습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취업 활동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한다.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구상하고,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해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