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영주지사가 영주상공회의소와 에너지효율향상 상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5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정상돈 한전 영주지사장과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서명하며 이뤄졌다.  두 기관은 에너지효율화사업(EERS)을 선도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과 상공회의소는 정기적인 전력설비 열화상진단을 통해 정전 예방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회원사에 대한 전력 사용 및 요금 발생 패턴 분석을 통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돈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상공회의소와 회원 기업 간의 에너지 효율 향상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국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혁신적 시너지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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