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725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급식 경비 지원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이번 심의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학교급식의 지원 대상, 방법, 규모 등을 심의하는 자리다.위원회는 배진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해 교육지원과장, 군의원, 유통특작과장, 학부모 대표, 영양교사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유치원과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비 지원 등이 논의돼 모두 심의 의결됐다.배진태 부군수는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