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일, 2일 이틀간 서울 `와옥`에서 의성성냥공장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성성냥공장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인 성냥 캐릭터 키링, 가방, 성냥 세트 등을 행사장에서 판매해 방문객들의 기호도를 파악, 향후 굿즈 선정 시에 이번 기호도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에서 실제 사용되던 기계를 활용해 예술가가 제작한 가구들은 단순한 전시물을 넘어 산업 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보여줘 `와옥`을 찾은 1000여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주수 군수는 "운영 프로그램, 굿즈 개발 등을 철저히 준비해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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