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협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사회공헌활동 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범농협 간 유기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사회공헌 활동 우수 사무소에 수여되며 지역사회 공헌 중점사업 참여도와 활동 내용의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구미농협은 취약계층을 위해 쌀 5t 전달, 보육원에 김치 지원, 3000만원 상당 경로당 운영비 지원, 장애인 행사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미농협은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및 서안동 농협과 공동주관으로 지난해 11월 구미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과 함께 사랑의 김치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해 김장김치를 지역 내 보육원 삼성원에 기부했다. 또 구미시에 사랑의 쌀 500포 기탁, 구미농협 본점과 파머스마켓에서 백설기 떡 400개 무료 나눔 행사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 등 펼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46억원을 투입해 구미농협 자재센터를 준공하고 자제센터 현대화를 통해 다양한 품목,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업용·생활용 자재의 공급을 통해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의 만족도 향상과 경제적 혜택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전광 조합장은 "이번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해 큰 영광이다. 이 상은 구미농협과 여성대학이 함께 만든 값진 결과이다. 구미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미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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