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산림조합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주시산림조합은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금액은 5600만 원에 이르렀다. 영주시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산주와 조합원의 이익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임산물 유통센터와 임목 파쇄장을 운영해 지역 임산물의 상품화 수준을 높이고,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산림자원 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윤상순 영주시산림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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