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경북 도내 노인복지관 중 유일하게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수준을 점검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해 전국의 사회복지관 287개소, 노인복지관 240개소, 양로시설 1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유예됐던 평가가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영주시노인복지관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2017년 개관 이후 2022년 평가에서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지속적인 운영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2024년 평가에서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보다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이상규 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우리가 하나 되는 해’라는 2025년도 운영 모토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