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근로자들이 4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54명이 선발돼 일자리를 얻게 됐으며, 이는 생계 지원과 더불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결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161명이 지원해 31명이, ‘공공근로사업’에는 179명이 지원해 23명이 각각 선발됐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총 54명이다. 영주시는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했다.선발된 근로자들은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사업을 포함한 11개 사업장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등 18개 사업장에서 일할 예정이다.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취업 취약계층의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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