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가 11월 30일까지 어린이집 7개소의 7세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맞춤형 구강보건사업 ‘튼이건이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튼튼한 이의 ‘튼이’와 건강한 이의 ‘건이’를 합친 명칭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튼이건이 만들기!’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건강 교육, 동영상 시청, 1:1 잇솔질 교육, 분기별 정기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치과 진료 및 예방 처치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치과 적응력을 높여 치과 주치의 개념을 정착시키고자 한다.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적절한 시기인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영구치 건강을 보호하고, 치과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양치질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 건강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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