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달 20일 씨앗·스타마을 리더교육에 이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싹·열매마을 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기타 관계자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형 마을만들기` 새싹·열매마을 리더 워크숍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차인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지난 2023년 성공적인 출발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 주민공동체 회복, 결속력 강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또한 대구시가 주관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냈다.
이어 올해는 군위군 전체 182개 마을 중 175개 마을이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다.
더불어 씨앗마을, 새싹마을에 이어 3단계 열매마을 사업이 새롭게 시작돼 사업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사업도 더욱 다양하게 추진된다.
이러한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열린 이번 `새싹·열매마을 리더 워크숍`은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의 새싹·열매마을 사업추진 세부사항 안내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2023년 농식품부 행복농촌 마을콘테스트 은상을 수상한 충북 옥천 석화마을 임덕현 추진위원장의 마을만들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 전역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3년 차인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이제 마을의 장기적인 미래 발전상을 고심하고 구상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그 어느 때 보다 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