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보건소 전정에서 전 직원과 함께 보건소 주요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지원사업 △영양플러스사업 △마약류관리사업 △감염병예방수칙 등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주요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캠페인과 연계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직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구호를 제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보건소 유관단체인 영남대학교영천병원 임직원들과 시의사회 회원들도 최근 개최된 총회 등 행사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힘을 보탰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및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부 회원들도 지난달 26일부터 군부대 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자발적으로 지역 내 업소에 게시하며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영천은 70여년 군과 함께해 온 군 친화도시다.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유치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