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 전문기업인 ㈜에싸가 경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동천동 소재한 ㈜에싸는 독자적인 수처리 기술을 보유한 환경 전문기업으로 환경 기초 조사부터 설계, 시공, 관리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영내 대표는 지역 출신 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4200만원의 장학금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윤영내 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주 지역 인재 육성과 이웃 돕기 등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싸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