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관광지와 문화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소개하는 `2025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이 지난 21일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1층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1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여행리포터단의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총 99명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이번 경북여행리포터단은 매달 트렌디한 주제를 선정해 경북의 관광자원, 문화행사 및 축제, 맛집 등을 직접 방문하고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가 개통함에 따라 경북의 해양과 내륙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된 만큼 이와 관련한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새로운 경북 관광 명소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2025년 경북 방문의 해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지금 경북여행리포터단의 활동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경북의 매력을 알게 되고 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북여행리포터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여행리포터가 취재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SNS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