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젠 농업회사법인이 소백산 솔잎추출물이 함유된 클렌징폼 500개, 총 1,225만 원 상당을 영주시에 기부했다. 이 클렌징폼은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수련원 등 12곳에 전달돼 청소년들의 위생 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신별 피노젠 대표는 이번 기부에 대해 “소백산 금강송 솔잎을 활용한 제품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건·위생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영주시 박남서 시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청소년 보건 복지를 한층 강화하고,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피노젠은 2023년 영주시와 SK스페셜티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소백산 솔잎을 활용한 보건위생 화장품을 개발해왔다. 또한, 같은 해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4회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로컬페스타 with 라이콘’에서 올해의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되는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피노젠은 2024년 스케일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영주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자사 화장품 브랜드 피네수의 베트남 독점 수출을 성사시켜 해외 바이어들의 영주시 방문을 유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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