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시청 종합민원실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해 치유와 휴식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쾌적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식물의 생장 환경을 최적화하는 신개념 실내 정원으로 수분, 온도, 조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조절해 식물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를 통해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이번에 설치된 스마트가든에는 공기 정화에 뛰어난 스킨답서스를 포함해 총 7종, 132본의 식물이 배치됐다.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 정원을 즐길 수 있으며 공기질 개선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 스마트가든 설치로 보다 친환경적이고 편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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