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디아스원과 손잡고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5일 ㈜디아스원 권오정 대표와 함께 대규모 관광사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영주시의회 이상근 부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은 영주 시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골프장 조성을 위한 것으로, 영주시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반시설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디아스원은 이에 발맞춰 정규 골프장을 포함한 숙박 및 지역특화시설을 조성해 영주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이 프로젝트는 이산면 지동리 일원에 약 100만㎡ 부지에 민간자본 18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골프 연습장, 숙박시설, 공원, 지역특산품 판매장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오정 ㈜디아스원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로 영주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도 “영주 최초의 정규 골프장이 조성되면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자체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는 관광 인프라 확충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규모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협약에 참여한 영주시의회 이상근 부의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영주시와 ㈜디아스원의 협력은 단순한 사업적 성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낼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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