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4일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며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회의는 박현국 군수와 박시원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를 심의하고 2025년 사회보장급여 연간조사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군수는 회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봉화군이 지역사회의 복지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시원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 정책을 돌아보며 "올해에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특히 2025년 사회보장급여 연간조사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로 이는 향후 지역 복지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한 지역복지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들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으며 봉화군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봉화군의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봉화군이 지역사회보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