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립도서관이 경북도와 함께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초보 엄마·아빠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서를 선물해 생애전환기(임신-출산-육아)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의 첫 책 선택 도움과 독서 활동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책선물 꾸러미는 육아정보책 2권과 아이 그림책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원 대상은 상주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2025년 출생 영아 부모(2024년 미신청자 포함) 또는 상주시에 거주가 확인된 해당 외국인이다.
신청은 지난 17일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도서관 3층 사무실로 직접 방문 혹은 담당자 이메일(nwm0313@korea.kr)로 할 수 있다. 신청 시 지원신청서 및 거주 확인 서류(주민등록등본, 외국인등록증 등), 임신 확인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 확인 서류(등본, 출생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매월 10일 신청자 확정 후 수령방법은 선택에 따라 택배 수령 또는 도서관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강영석 시장은 "올해 북돋움 책선물이 초보 엄마·아빠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4-537-5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