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역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화재예방을 당부하는 등 사전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주소방서는 지난 11일 경주요양병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큰마디큰병원 △더케이호텔 △성우쏠라이트 등 4개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주에는 △풍산 △에코플라스틱 △불국사 등 남은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경주소방서는 각 시설 방문 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대피로 통로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시설 관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전기 설비 점검 등 구체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송인수 서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관계자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라며 "시설별 특성에 맞춘 예방 조치와 종사자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