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의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영주시는 평가에서 전체 기관 평균인 59.5점을 크게 웃도는 96.5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영주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영주시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영주시가 데이터 활용에 있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냈음을 시사한다. 이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박 시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영주시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 혁신 방안을 모색하며,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정책 결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신뢰를 받는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실태점검 결과는 영주시의 데이터 활용 역량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영주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모범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