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는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일정으로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을 의결했다.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과 의원 등 3명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한도를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증액하는 `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 `영양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례회의 회기 일수를 35일에서 40일로 조정,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상반기로 조정해 의회 운영의 균형을 맞추고 감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김영범 의장은 "올해도 집행부와 협력해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심을 대변하며 모두가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열 기자zopr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