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사계절 놀이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지난 10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약 1개월간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그중 `사계절 놀이터`는 3세(2021년생)부터 5세(2019년생)까지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묵계 인형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국가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텃밭 가꾸기 등 새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약 9년 동안 지속해 온 사업인 만큼 그동안 쌓아 온 내공과 전문 강사진의 협력을 통해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묵계서원을 찾는 이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12회차로 진행되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054-841-2433)에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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