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연구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신진연구자 육성, 기술서비스 확대 등 성과가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자체연구사업`은 케이메디허브 고유사업으로 기관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R&D사업 기획은 물론 신진연구자의 과제기획과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케이메디허브의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백신 및 면역증강제 개발사업(2022~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사업(2019~2024년)`을 수주했으며 올해는 기업수요조사를 지원해 산업통상자원부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기 개발 기반구축사업(2024~2028년)` 수주를 도왔다.  특히 `자체연구사업`은 신진연구자 육성에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현재까지 신진연구자 18명이 국가R&D과제를 수주했다. 해당 연구자들은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직접 연구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경험을 쌓으며 최초로 R&D과제를 수주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자체연구사업`을 통해 신규 기술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존의 기술서비스를 고도화해 현재까지 7억8000만원 이상의 실적향상을 이끌었다.  연구자들은 신규 기술서비스 발굴을 위한 선행연구를 지원받아 △췌장암 마우스 모델 구축 △광 노화 △연골 결손 △심장질환 특화 동물모델 등 특성화 동물모델을 개발했다. 지난 2022년에는 숙원사업이었던 `원숭이 허혈성 뇌졸중 신규 기술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현재까지 3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이처럼 케이메디허브의 `자체연구사업`은 기관수입의 일부를 재투자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기관의 R&D 영역을 확장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인규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는 "자체연구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을 뒷받침하고 역량을 개발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허브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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