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는 청과부류, 수산부류 등 3개 법인과 중도매인, 유통 종사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월 19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30여 명의 유통종사자와 관계 공무원은 경매장 내외부에서 화재 위험 요소와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해 화재 예방에 주력했다.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연간 농산물 17만 톤이 거래될 정도로 지역 내 중요한 유통 거점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종사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만큼,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청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매시장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낙엽으로 인한 화재 위험 제거와 더불어 도매시장 이용자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도매시장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도매시장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