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4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비상약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삼진제약에서 기부한 해열·진통·소염제(게보린브이정)로 총 900갑(1갑 10정)을 배부했다.
이날 봉사원들은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복용방법과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안부를 물었다.
신영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