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지난 15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는 부위원장인 박용찬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장의 주재로 최근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한 성주군 4가구의 가족관계해체 등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장여부에 대한 심의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찬 부위원장은 "성주군 생활보장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돼 법령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보호하고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성주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총 11명(당연직 4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되며 법령에서 정한 사항 이외의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또는 법적 기준에 부적합하나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을 심의해 탈락 위기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심의·의결 기구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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