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명절 연휴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와 함께 일부 구간의 경우 지·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 및 국도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다.
경찰은 혼잡예상 지역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을 일평균 경력 389명, 장비 212대를 집중배치하고 가시적이고 탄력적인 교통관리로 소통과 교통안전 확보에 힘썼다. 특히 경북지역을 관할하는 고속도로순찰대(3지구대)는 차량통행량이 많은 오후 4시~9시 순찰차 18대를 추가로 배치하고 비상 근무체계를 마련했으며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지·정체가 심한 구간에 임시 갓길차로 운영과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해 지·정체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교통상황실도 운영해 고속도로 등 교통 지·정체 상황을 SNS 및 교통방송 등으로 실시간 전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응급병원과 연계해 신속히 대응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